오늘의 주제는 금새-금세, 그새-그세 구분하기입니다!
위의 두 단어는 생활 속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요.
자주 쓰임에도 불구하고 생김새가 유사하여 저 또한 가끔씩 헷갈리곤 합니다.
비슷하게 생긴 두 단어,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두자구요 :)
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?
금새와 금세
먼저 금새와 금세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이 두 단어는 의미 차이가 확실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.
먼저, 금새란 물건의 값,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뜻합니다.
그렇다면, 금세가 바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의미겠죠? :)
금세는 '지금 바로', 또는 '짧은 시간 안에'를 뜻하며, '금시에'가 줄어든 말입니다!
따라서 우리가 찾는 단어는 바로 금세가 되겠지요 ㅎㅎ
원래 단어인 '금시에'를 염두에 두시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!
○ 예문
금세 이걸 다 먹은 거야?
그 소문은 금세 온 동네에 퍼져버렸다.
그새와 그세
그럼 이번에는 그새와 그세를 구분해 볼까요?
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, 여러분은 그새를 기억하시면 됩니다.
그새는 '그 사이'의 줄임말인데요. 우리가 자주 쓰는 그 뜻이죠.
그렇다면 그세는 무엇일까요?
그세는 금세의 전라남도 방언이라고 합니다.
물론 방언도 소중한 우리말이지만
지금 우리는 맞춤법을 공부하고 있으므로, 그새를 기억하도록 합시다 ㅎㅎ
새와 세가 헷갈리신다면,
'그 사이'에서 'ㅅ ㅏ +ㅣ = 새'라고 기억하시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!
○ 예문
나는 그새를 못 참고 전화를 걸었다.
아이는 그새 잠이 들었다.
오늘은 금세와 그새의 맞춤법을 알아봤습니다.
두 단어 모두 줄이기 전의 형태를 생각하면 쉽게 유추가 가능했죠!
저도 이 방법을 통해 항상 올바른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.
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, 다음엔 더 유익한 글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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